밴드에 글이 올라왔더라고요.
3.5kg에 29,000원 와~~~ 싸다.
홍게도 맛있으려나?
그래도 겐데 저렴하니 한번 시켜봤어요.
괜찮으면 가끔씩 시켜먹어 생각으로요.😆
홍게자숙이라 쪄서 왔네요.
스티로폼 열자마자 ᆢ"오~괜찮네!!"
크기도 나쁘지 않았어요.
먼저 홍게가 잠길 정도의 냄비에 물을 넣으시고 물이 끓으면 불을 꺼주세요.
홍게의 배가 위로 향하게 놓고 뚜껑 덮고 대게/홍게는 3분, 킹크랩/박달대게는 5분 정도 데워 드시면 됩니다.
설명이 헷갈려서 전화해서 여쭤보니 물이 끓으면 불 끄고 자숙 홍게를 물속에 담그는 겁니다.
그래도 마지막 말씀은 이미 한번 찐 상태라 바로 먹는 게 제일 맛있다고 합니다. 사장님이 본인들이 얼마나 여러 가지 방법으로 해 봤겠냐면서 열변을 토하시더라고요.
저는 물 끓이고 불 끄고 삼발이 위에 올려서 뜸 들이는 식으로 했어요. 다른 블로거들 보니 이렇게들 해서 했는데 이러면 안 되는 거네요.
사장님한테 전화드린 건 다 먹고 난 후였고요.
수율도 괜찮아 보이지요?
근데 맛이ᆢ 😑
바닷가 가면 생선 말리는 곳에서 나는 짠네? 같은 게 나더라고요. 대게나 홍게나 찬물에 담가 놨다가 짠기를 빼줘야 하는데 이 작업은 생략된 듯합니다.
라면에 넣어 먹으니 맛은 좋았어요.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넣어 홍게 라면, 홍게 짬뽕용으로 추천합니다.
냉동실에 얼려봐야 자리만 차지할 것 같아서 우선 살만 발라서 어떻게든 먹어보자 하고 발렸어요.
대게 먹을 때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발렸는데ᆢ에고야~~~ 🤪
이렇게 발려 놓은 게살은 게살 전으로 탄생합니다.👇
https://eatandtravel.tistory.com/57
대게찜먹고 싶으면 활대게 사서 집에서 쩌먹기로 마음 정했습니다. 맛은 이게 최고이듯!!
https://eatandtravel.tistory.co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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