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10미 중 1미 대구육개장 - 전통 있는 맛집 3곳

 

 

 

 

 

 

 

 

 

 

 

 대구 1미 - 대구육개장

 

 

전국을 통틀어 얼큰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소고기 뭇국을 가진 도시는 대구가 유일한다. 대구육개장의 특징 중 하나는 붉고 걸쭉한 고추기름으로, 고춧가루가 아닌 쇠기름으로 만든 고추기름을 양념으로 넣는다. 사골과 사태를 밤새도록 고와 우려낸 육수에 대파와 무, 고춧 가루와 다진 마늘을 듬뿍 넣고 얼큰하고 매운 듯하면서 개운한 뒷 맛이 일품이다. 대구는 삼복에는 엄청나게 땀이 나는 혹서로, 겨울에는 사람들을 동태로 만들 정도의 혹한으로 유명한데, 고춧가루에 들어있는 캡 사이 신 성분이 여름에는 땀을 배출해 주고 겨울에는 찬 몸을 덥혀주는 역할을 한다. 1929년 12월 종합 잡지 '별건곤'에서도 '대구가 육개장의 고장'이었음을 알려 주고 있으며, 최남선의 '조선상식 문답'에 서도 육개장을 대구의 명물로 소개하고 있다. 따로국밥은 6ㆍ25 전쟁이 나고 전국 각지의 피란민이 대구로 모이면서 국밥 형태의 상차림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밥 따로, 국 따로'를 주문하면서 생겨났다. 따로국밥은 육개장의 상차림 형태를 말하는 것으로서 '얼큰, 화 끈'한 대구 마의 맛을 대변하는 대구 향토음식의 으뜸이었다. 당시 전국에서 몰려온 피란민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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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골목식당

 

 

주소 : 대구 중구 진골목길 9-1

문의 : 053-253-3757

휴일 : 명절 휴무

수요미식회의 대구 토박이들이 사랑하는 육개장!!

소설 마당깊은 집의 배결이었던 대구 진골목에 자리한 육개장 전문점입니다. 이 집의 대표 메뉴는 육개장인데요. 육개장에 밥 대신 국수를 말아먹는 육국수도 인기이지요. 디 수가지 메뉴는 얼큰한 양념과 함께 듬뿍 넣은 대파 덕분에 단 맛이 나는 대구식 국물로 유명합니다. 

이 집은 11시에 오픈한다고 되어 있어서 갔었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못 먹었어요.ㅜㅜ 가면서 전화했는데 안 받으시는 게 불안 불안하더라니~ 가보실 분은 미리 전화해보고 가세요.

이 집은 특징은 푹 고아진 진한 국물에 대파가 듬뿍 들어가 달 근한 맛이 일품이라고 해요. 오로지 대파와 고기만 들어가는데 고기는 푹 익어 흐므러져 거의 보이지 않는 게 특징이라네요ᆢ여기서 호불호가 갈리는 듯해요ᆢ고기 없는 육개장이라고ᆢ제가 먹던 육개장은 고기, 고사리, 숙주, 토란, 대파가 듬뿍 들어간 육개장인데 대구식 육개장!! 맛이 궁금하네요.

 

옛집식당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달성공원로6길 48-5

문의 : 053-554-4498

휴일 : 매주 일요일

 

노포의 육개장 김두한도 다녀갔다던 집!!

대구 육개장의 원조격으로 7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오로지 한 가지 단일메뉴 '육개장'으로 장사한 집이면 안 먹어봐도 인정되는 맛집 아닐까 싶네요.

시장북로 골목 안에 자리한 가정집에 차려진 육개장 전문점입니다. 국내산 육우를 사용하여 얼큰하게 끓여내는 육개장이 이 집의 단일 메뉴이지요. 간장도 직점 담근 것을 사용하고 고추기름 또한 일절 사용하지 않아 깔끔한 국물 맛이라고 하네요. 자극적이지 않고 구수하면서 슴슴한 맛!! 궁금하네요.

벙글벙글식당

 

 

주소 : 대구광역시 중구 동덕로 129 (삼덕동 2가)

문의 : 053-421-5390

휴일 : 명절 휴무

 

벙글벙글 식당도 대구육개장으로 유명한 맛집!!

오랜 사골 육수에 파, 무, 양지머리만을 이용해서 만드는 50년 전통의 육개장 전문점 벙글벙글 식당!! 대구 육개장에는 고기가 별로 없다는 후기가 많네요. 이 집은 수육을 따로 판매하니 추가로 시켜 먹으면 좋을 것 같아요.

단골손님 팁으로는 비빔밥을 시키면 육개장 국물을 서비스로 주는데 여기에 선지를 추가해서 드신다고 해요.







대구 10 미 중 1 미인 육개장을 전문으로 하는 전통 있는 맛 집을 추려봤는데요. 오랜 세월 장사를 한 만큼 모두 매스컴에도 많이 소개된 집 들이네요.

'진하고 건더기 많고 깊은 감칠맛!'은 아닌 것 같고요. 한우의 고소한 맛과 기름 지지 않고 깔끔한 맛!! 이 포인트 같네요. 대구육개장은 파개장이라는 말도 있던데 그만큼 파가 많이 들어가네요. 여름보다는 대파가 제철일 때 먹어야 맛있겠어요.

요새 육개장 프랜차이즈 체인점도 많이 있던데 차라리 고기도 많이 들어있고 가성비 좋고 더 맛있다고 프렌차이즈 육개장 추천 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하지만 오랜 세월 한 자리를 지키며 장사해온 전통 있는 이런 집들에서 나오는 또 다른 매력이 있지 싶네요.

저도 아직 못 가봤지만 언젠가는 가 볼 예정이라 정보 좀 찾아봤어요. 세 집 중에서는 '옛날식당'이 젤 가보고 싶네요.

👉이웃님들 중에 가보 신 분 계시면 추천 부탁드릴게요^^

👉아니면 대구에서 육개장을 드신 다면 세 집 중 어느 곳에 제일 가보고 싶으신가요?





출처 : 대구 시정홍보관, 업체정보, 대구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