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문시장 칼국수 맛집

대구에 갔다가 들린 간판 없는
서문시장 칼국수 맛집입니다😊

대구에는 정말 맛집이 많죠?

오늘 점심으로 칼국수 먹으러
서문시장에 방문했어요.

대구 맛집으로
서문시장에 칼국수가 나오더라고요.
어느 집을 방문할지 정하지는 않고
무작정 서문시장으로ᆢgo go

공용주차장하고 유료주차장도 있던데
저희는 길가에 주차했어요.
조금 이른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가 있더라고요.

서문시장 입구에서 조금 들어가니
간판도 없이 현수막에 칼국수전문점보이네요.
사람들이 바글 바글 하길래
들어갔어요.

테이블마다 놓여져 있는
고추랑 양념장
이것만 봐도 맛나보이네요.

접시에 몇개 나오는게 아니라
수북이 쌓아 놓은 고추👍

이건 따로 돈 받아야 됩니다.
싱싱하고 아삭하니 너무
맛있어서 칼국수 나오기 전에
세개나 먹어줬네요.

쌈장이 아닌 콩알이
살아있는 된장인데ᆢ
쌈장보다 덜 달고
구수한 맛이 더 좋아요.

 

김치도 맛을 봅니다.

칼국수에는 겉절이가 잘 어울리는데
중국산 김치 아니고
요새 많이 나오는 무김치 아니고
직접 담근 겉절이였어요.
맛나 맛나😄

 

 

기다리는 동안
어린 친구들 두명이 왔는데
주인아주머니께서 너들 끼리 먹으러
왔냐 면서 가격도 3,000원씩만 받으시고

여러 테이블에서 주문했는데
"많이 드시실 분! 말씀들 하세요~."
하시네요. 가격도 싼데
인심도 후 하신게 기분 좋아지네요.

 

  고추 먹다 보니 기다리던
칼국수가 나왔네요.

국물이 진한게 맛있네요.

양념장은 육수 간 보고 넣으세요.
이미 간이 어느정도 되어있어요.

면은 쫄깃하고 탱탱한 느낌은 아니고
육수가 잘 뵌 부드러운 식감이였어요.
쫄깃 탱탱 좋아하는데ᆢ😅

그러나 겉절이 김치랑 고추랑
맛나게 먹었어요.

 

김치랑 육수는 리필했네요
맛있어요.😊

이 참깨가루(바짝볶아서 곱게 간)가
수북이 들어가는데
이게 서문시장 칼국수만에
독특한 맛을 내는 것 같아요.

진한 육수에
격하게 꼬순 깨가
일반 칼국수와는 다른 매력이 있네요.
호불호는 있을 듯!!!

싫으신 분은 빼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서문시장 다른 곳들도 리뷰보니
깨 가루가 듬뿍 들어가더라고요.

요건 찹쌀수제비에 들어가는
옹심인데요.
맛이 궁금하기는 하나
배가 불러서 먹을 수가 있나요.

진한 육수에 꼬순 깨가루
칼국수 한 그릇에 만족하고 갑니다.

대구 서문시장 칼국수 맛집

 

간판은 없어도 주소판은 있네요.

[카카오맵] 대구 중구 큰장로28길

 

근처 가실 일 있으시면
대구 서문시장 칼국수 맛집
가볍게 한 그릇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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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38타워 야경이 멋진 곳!!! 이용요금 ㆍ주차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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