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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원 맛집]진해 용원 안골 '갯마을 굴삼겹' 제철 맞은 싱싱한 굴

by 먹거리볼거리 2022.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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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해 용원에 안골이라는 곳이 있어요.

통영에서 굴을 가져와 판매하고

비닐하우스에서 식당영업도 했었는데요.

불법이라 지금은 먹지는 못하고 판매만 합니다.

비닐하우스에서 먹으면

중앙에 쌓여있는 굴더미에 난로가 있어서

운치는 더 있어 좋아지만

주변 상인들도 먹고 살아야하니 어쩔 수 없죠.


하여 오늘은 근처 안골 맛집 '갯마을'로 go~ go~



주차할 때 보니

손님이 꽉 차있어서 걱정했는데

한 자리 남아 있어서 앉을 수 있었어요.😊




오픈주방



메뉴판 보시죠

석화모둠찜도 먹고싶었으나

(옆테이블에 겁나 푸짐해보임!!)
들통같은 곳에 쪄서나오더라고요.

조개 별로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어서

굴삼겹구이로 주문했어요.




벽면에 붙어있는

굴삼겹살하고 싱크로율 100%


버너에 불 켜고 고기 익기전에

김에 생굴 싸서 한잔!! 캬☺️

초고추장에 다진마늘을 섞어주니 더 맛나네요.

제철 맞은 굴은 먹어줘야죠~^^

굴의 제철
생산시기는 11월부터 다음 해 4월까지
자연산은 12월에 가장 맛이 좋으며
양식은 2월에 살이 오른다.
5월~8월까지는 굴의 산란기로 자신을 보호하는 위해 독성분을 만들기 때문에 4개월간은 굴을 채집을 금지! 생으로 먹을 수 있는 굴은 대부분 양식으로 정화조에서 정화처리를 진행해서 안전함. 때문에 생식용 굴이라고 쓰여있지 않는 경우 싱싱해 보여도 생으로 먹지 말고 익혀드세요.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굴이 상해서 발생하는 것이 아니라 바이러스에 의해서 전염되기 때문에 굴을 손질한 도구나 사람에 의해 2차 감염 유발 (노로바이러스는 100도에서 1분, 80도에서 5분 가열하면 사라짐)

맛있게 익어가고 있어요.



필수코스 마무리는 볶음밥!


해물라면도 추가해서 먹었어요.

라면 먹으려고 밥은 하나만 볶았다지요.

굴 3, 가리비, 새우까지

면도 꼬들꼬들하니

다들 아시는 맛!






나올 때 손님들이 다 나가서

내부 사진 찍어봅니다.



외부에 야외테이블도

3테이블정도 준비되어 있어요.

이 겨울이 가기 전

꼭 다녀들 오세요.

제철 맞은 굴 드시러요.



주차장 겁나 넓어요.

내돈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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