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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창원 가성비 맛집] 1인 만원 다찌집 '말자네'

by 먹거리볼거리 2023. 3.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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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신월동 맛집

토월상가에 '말자네' 다찌

1인당 만원

가성비 훌륭한 다찌집 소개합니다.
 
안주 고를 필요 없이

편하게 술만 시키면 되는 다찌집

 

다찌는 경남 통영의 술문화 중 하나로, 술을 주문하면 해산물 안주와 같이 내오는 현상을 말한다. 다찌집을 가면 메뉴에 보통 술값만 적히고 안주 가격이 적혀있지 않다. 술을 사면 안주가 덤으로 딸려온다는 소리. 안주의 구성은 주인장 마음대로인 경우가 많다. 그날따라 물 좋은 안주, 재고가 좀 남은 안주를 마구 얹어서 양도 구성도 그날마다 주인장 마음마다 다르다. 보통 인심 좋게 술과 안주를 그득 내어주니 술집이라고 요깃거리만 할 거라 생각하고 가면 큰일 난다. 한동안 숨은 맛집, 극강의 가성비를 자랑하는 시간이 많았으나 최근 들어 점점 안주의 상태가 메롱해지니 조심하자. 창원에도 유사한 식문화가 존재하는데 이쪽은 안주가 떨어지면 계속해서 주인장 마음대로 채워진다. 

유래
이름은 일본어로 '서서 술마시다'의 다찌노미에서 유래되었다. 통영 어부들의 식사에서 비롯된다는 게 정설이다. 술의 힘을 빌려 고된 뱃일을 견디기 위해 서이다. 잔, 양동이 등에 술을 잔뜩 붓고 들이키는 술 문화에서 비롯되었다. 밥상의 주인이 생선이 아닌 술인 것이다. 원래는 술꾼인 어부들의 양에 맞추어 술도 안주도 푸짐하게 나오다가 관광객들이 이 특이한 술문화를 접하면서 점점 가벼운 사이즈로 간소화되었다. 

출처 나무위키

 


 
 

토월상가 2층에 위치하고 있어요.

내부는 아담하고

룸 형식의 쇼파가 있는 자리가 3자리

테이블과 의자가 있는 5자리 있어요

분위기는 허름하니

정겨운 분위기입니다.

 
 

 
 
 
 


 
 

 

1인 만원 가성비 다찌집 '말자네'

기본 안주가 나오지만 부족하시면 

추가로 더 시키시면 됩니다.
 

 

 

안자마자 나오는 기본안주

삶은 땅콩

두툼한 두부조림

미역무침

숙주나문

어묵볶음

무생채

하나 같이 간도 딱 맞고 다 맛있어요.

기본찬 먹고 기대 기대!!

 

 

곧 이어 김치전이 나왔어요.

바로 구워 뜨끈하고 

바삭하게 구워 맛난 김치전

색깔이 검게 나왔네요.

맛은 딱 맛있어요.


 

 

가리비찜

새우찜

소라

꽃게까지

한 점에 한잔씩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보쌈에 곰삭은 김치 

김치가 직접 담그신것 같은데

개운하니 맛나요.

곰삭은 맛을 잘 모르시는 분들은

호불호가 있을 듯하네요.


 

 

가자미 튀김

잘 튀겨졌네요.

겉박속촉 가자미살에

고추냉이 간장 찍어서 한잔~~


사진 올리다보니

멍게랑 한치 삶은게 나왔는데

사진이 없네요.

멍게도 싱싱하기 맛났고

한치도 부드러웠어요.

 
 
 
 

 

 

마지막으로

김치찌개와 밥으로 마무리

기본으로 사장님이

음식을 잘하시네요.

가성비 넘치는 창원 신월동 맛집

'말자네' 다찌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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