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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진주 맛집] 하연옥 vs 황포냉면 어디를 갈까요?

by 먹거리볼거리 2021.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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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냉면

경상남도 진주의 향토음식이다. 
진주냉면의 특징은 소의 사골을 이용해 육수를 달이지 않고 고급 멸치에 속하는 죽방멸치 또는 디포리와 바지락, 건홍합, 건 황태, 문어, 표고버섯 등으로 해물 장국을 만들어 육수를 만든다는 점이다. 또 벌겋게 달군 무쇠 막대를 끓는 육수에 반복해서 담가 비린 맛을 제거한 후 15일간 저온 숙성시켜 깊은 맛을 낸다. 

출처 - 두산백과

 

진주냉면은 해물육수라는 점이 다르죠~

고명으로 육전이 올라오는데 이것도 별미고요.

해마다 진주에 냉면 먹으러 갑니다.

더워진 날씨에 급 당겨서 진주로 go~ go~

 

진주에 하연옥을 갈지 황포 냉면을 갈지~~ 고민 고민

진주냉면의 살아있는 역사, 진주 '하연옥' (1945년부터 2대째)

현지인들도 엄치 척하는, 진주 '황포냉면'

둘 다 비슷하고 맛있어요.

 

오늘은 황포 냉면으로 go~ go~

 


 

 

 

황포 냉면 주차장은 식당 바로 앞에 있는데 

주차장은 거의 만차!!

저는 주말에만 가니 주중에는 모르겠네요.



검색해보니 주소가 달라서

찾는데 헷갈렸네요.

구관 바로 옆으로 신관이 생겼네요.

같은 집이에요.







도착하면 번호표부터

날이 더워져서 그런가

사람들이 많네요.


예전보다 자리도 많아지고

냉면이 회전율이 빨라서인지

생각보다는 많이 안 기다렸어요.


토요일 점심시간에 갔어요.




출입 명부  작성해주시고요.



자리 앉아마자 나오는 육수 주전자

추가로 더 드실 분은 입구에 구비되어 있어요.

 


한모 금하면서

물냉면 9,000원
비빔냉면 9,500원
특미 냉면 10,000원
곱배기 1,000원 추가
한우 소머리수육
중 20,000원
대 30,000원
소고기 육전 15,000원
손만두 5,000원






테이블마다 비치되어있는

주문서에 작성하고 종업원에게 전달하면 됩니다.





육전이 먼저 나왔네요.

 


테이블에 비치되어 있는 김치예요

심심하니 냉면과 함께 먹어도 육전과 함께 먹어도

잘 어울리는 김치네요.



특미 냉면 대자입니다.

특미 냉면은
물냉면과 비빔냉면 반반 섞어놓은 맛에
고명도 푸짐하고 특미 냉면 추천합니다. 

 


물냉면

진주냉면 국물은 해물육수로

간이 좀 센 편이에요. 

전 면발에 짭짭한 육수가 베여 센 편이 좋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좋아하지만

맛에 대해 실망하시는 분들도 많네요.  

사람이 많으니 정신없고 불친절하다는 의견도 꽤 있고요.

요즘은 맛있어도 불친절하면 안 간다고 하시는 분들도 많고요. 

 

내 돈 내산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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