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두부김밥] 수미샘이 김밥집 차리자던 고기식감 두부요리

식사시간 냉장고 한편에 두부가 보이네요.

요걸로 뭘 해 먹을까 하다가 앞전에 방송에서 보고 '해 먹어 봐야겠다.' 생각했던 이상민 씨가 만든 두부김밥이 생각이 나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간단하고 맛있어 보이더라고요.

 

두부김밥 2줄 재료

두부 반모

땡고추 5개

김밥용 김 2장

밥 2 공기

 

양념

데리야끼 소스

마요네즈

밥 양념(소금, 참기름, 깨소금)

 

 

 

두부는 길쭉길쭉하게 잘라주세요.

땡고추는 다져주시고요.

 

 

팬에 기름을 넉넉히 두르고 튀기듯 구워주세요.

단단한 느낌들 정도로 오랫동안 바짝 구워줘야 고기 식감을 낼 수 있답니다.

이상민 씨는 기름에 튀겨줬어요.

저는 들기름으로 하느라 튀기듯 구워주는 느낌으로~~

 

밥에 소금, 참기름, 깨소금으로 간해주세요.

 

 

 

준비가 너무 간단하죠?

그래도 맛은 '오~~ 괜찮은데!'

저는 집에 데리야끼 소스가 매운맛, 순한 맛 두 가지가 있어 다 만들어 봤어요.

 

김밥용 김을 거 친면이 위로 가게 놓아주시고 양념한 밥을 넓게 펴주세요.

TIP 밥 양은 야구공 정도 크기로 하시면 됩니다.

밥 위에 튀긴 두부, 다진 땡고추, 마요네즈 한 줄, 데리야끼 소스 한 줄 쭉~~ 짜주고 말아 주세요.

TIP 김밥을 말 때 시작하는 부분과 밥이 만나게 말아줘야 김밥이 안 터져요.

 

요건 매운 데리야끼 소스요.

 

참기름 발라 썰어주고

 

바로 흡입

넣은 것도 없는데 맛있네요.
'두부에서 고기 식감이 나나? '
난다고 생각하니 나는 것 같기도 하고요. 😁

매운 데리야끼 소스보다는 그냥 데리야끼 소스가 땡고추랑 어우러졌을 때 단맛과 매운맛이 섞이면서 조화롭고 맛있네요. 마요네즈에 고소함까지~~

보기보다 맛있어요.
무엇보다 간단하니 앞으로 종종 해먹을 예정입니다.

글을 쓰다 보니 생각난 팁
밥 펼치고 땡고추, 소스부터 넣고 두부 넣어 주 세요.
김밥 말 때 땡고추랑 소스 때문에 말기가 어려워요.
이해가 되시나요? 말아보면 아실 수 있어요.😄